'어차피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보다 클 수가 없으므로, 비용이 적게 드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를 380 페이지로 늘린다면..?

  시장경험이 적다면,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코스톨라니의 책을 읽어보세요. 그러나 반드시 그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슷한 책은 많이 있으니까요. 심지어 그의 책내에서도 비슷한 얘기들이 수 없이 반복됩니다.

  1996~2001 기간동안 IT 가치투자를 위주로 하는 헤지펀드를 운용했던 펀드매니저가 투자자를 모을때부터 펀드를 청산할때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흥미롭고 유익한 보너스도 두세가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세계가 궁금하신분께 추천합니다. Daniel Strachman 가 쓴 헤지펀드(Getting Started in Hedge Funds)보다는 이책을 더 권해드립니다.

  제시 리버모어가 직접 쓴 'How to Trade in Stocks'를 번역한 부분과, 제시 리버모어에 관한 책인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에서 발췌하고 요약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

  지나치게 시니컬한 책. 그러나 읽다보면 어느샌가 저자의 팬이 되고 만다!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가 옳을 것 같은... 혁명의 시대였다면 그도 레닌이 되었을까?  

  혼마 무네히사의 투자비법서 국내 최초공개... 라기 보다는... 초등학교 책을 대학교 교재인양 포장하는 비법서. 물론 초등학생에게는 유익한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포장이 너무 심한것 아니에요?

  유명한 가치투자자들의 매매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편집이 깔끔하고 쉽게쉽게 읽힙니다.

  추세추종하세요! 왜요? 추세추종으로 돈 번 사람이 아주 많아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냥 가볍게 읽을만한 책  

중국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깊이는 없습니다. 중국주식 입문서로 여러권의 책이 나와있는데, 서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두권만 사 보시고, 나머지는 서점에서.. ^^